토요타 자동차의 차세대 리더로 낙점된 켄타 콘이 026년 4월 1일 사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아키오 토요다의 복심으로 평가되는 그는 현재 글로벌 통상 압박과 공급망 위기 속에서 토요타의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니케이오토모티브는 켄타 콘은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8년간 지근거리에서 경영 철학을 익혔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부사장을 거친 재무·전략통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그는 철저한 고정비 절감과 낭비 제거에 엄격하면서도, 현장에서는 중학생 소녀의 명함 요청에 기꺼이 응할 만큼 소통에 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부서와 직급에 상관없이 직원의 이름을 기억하고 경청하는 태도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
자동차 산업이 미국의 관세 장벽과 중국의 자원 무기화로 불확실성의 정점에 선 가운데, 토요타는 치카 임원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두터운 신임과 실질적인 리더십을 겸비한 그의 등판이 토요타의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환에 어떤 속도를 더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계사 출신 비서가 현장 중심의 토요타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은 관리와 현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아키오 회장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니케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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