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니오가 2월 6일, 자사의 핵심 에너지 솔루션인 배터리 교환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 2,819일 만에 이 대기록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선전에 1호 스테이션을 개설할 당시 업계의 시선은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니오는 인프라 투자를 지속했고,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니오 측은 이번 1억 건 달성을 통해 누적 52억 8,000만 kWh의 전력을 공급했으며, 이는 약 264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 배터리 교환 방식의 우위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인 급속 충전과 비교했을 때 니오 사용자들은 누적 8,341만 시간을 절약했다. 이는 사용자 1인당 평균 88시간을 길 위에서 낭비하지 않고 돌려받은 셈이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내연기관 차량 유지비와 비교 시 사용자 전체적으로 263억 위안(약 4조 8,000억 원)을 아꼈으며 인당 평균 절감액은 2만 7,000위안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니오는 중국 전역에 3,729개의 배터리 교환소를 운영 중이며, 이 중 1,020개는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배치되어 장거리 주행 시의 충전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여기에 4,898개의 일반 충전소와 2만 8,000여 개의 충전기를 병행 운영하며 촘촘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니오의 배터리 고체 서비스 1,000만 건 달성까지는 4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불과 100일 만에 1,000만 건(9,000만→1억 건)을 추가했다. 니오는 2026년 한 해 동안 최소 1,000개의 스테이션을 추가로 건설하고, 2분기부터는 교환 속도와 배터리 저장 용량을 개선한 5세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도입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5세대 스테이션은 니오뿐만 아니라 서브 브랜드인 온보, 파이어플라이 및 지리, 체리 등 파트너사 모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출 예정이다.
충전이냐 교환이냐는 논쟁이 중국 시장에서만큼은 의미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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