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범한퓨얼셀과 손잡고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자연은 범한퓨얼셀과 지난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본원에서 액화수소 활용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기술 고도화로 탄소중립 실현
이번 협약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대용량 저장과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인 상태로, 기존 방식보다 저장 효율이 높고 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액화수소의 저장, 충전, 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방 및 민간 분야를 포함한 액화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 실증을 통한 상용화, 민·군 수소 산업 응용분야 기술 확대,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 지원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글로벌 신시장 개척 및 초격차 역량 집중
한자연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 등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양 기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액화수소 기술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임을 강조했다. 진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전주기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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