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국내 환경 및 자동차 분야 주요 학회들과 협력해 모빌리티 산업의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 정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협회는 10일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한국ESG학회와 각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과 학술, 산업을 아우르는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학·연 협력 통한 미래 모빌리티 정책 연계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과정평가(LCA)와 ESG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회는 학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업 신뢰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한국자동차공학회와는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 자동차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산·학·연 공조를 확대하며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한국ESG학회와는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ESG 정책 제도를 공동 연구하며 기업과 공공부문의 대응 전략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2월 내 학술 협력 네트워크 완성 계획
협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25일 한국전과정평가학회와도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2월 중 주요 학회들과의 통합 협력 체계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와는 환경영향평가와 LCA 정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며, 한국전과정평가학회와는 LCA 방법론 고도화 및 국제 기준 동향 파악에 주력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협회가 수행 중인 LCA 관련 사업의 학술적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협회의 실무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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