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신작 ‘붉은사막’을 출시하는 펄어비스가 또 다른 출시 예정작 ‘도깨비’에 대해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12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차기작 ‘도깨비’의 출시 시점을 붉은사막 출시 후 2년 내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깨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는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열린 ‘펄어비스 커넥트’를 통해 공개된 게임이다. 한국적인 배경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 독특한 비주얼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 영상,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에도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개발 취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CEO는 “도깨비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약 2년여 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깨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붉은사막 출시 이후 올해 중 보다 구체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붉은사막 출시 경험을 고려할 때, 게임 완성 이후에도 최소 1년여의 출시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어 “붉은사막의 경우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병행 개발하면서 예상보다 개발 기간이 늘어났지만, 현재는 엔진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차기작부터는 게임 개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개발 환경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도깨비를 포함한 향후 프로젝트의 개발 기간이 이전보다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펄어비스는 도깨비 외에도 ‘플랜 8’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붉은사막의 DLC 및 멀티플레이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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