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중식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후덕죽 셰프와 손잡고 또 한 번의 셰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통 중화요리의 대가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메뉴를 재해석한 이번 신제품은 3월 12일 정식 출시된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가며,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버거 2종과 치킨 1종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전통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중식 레시피를 패스트푸드에 접목해 맛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식 58년 외길…‘팔선’ 이끈 전설의 셰프
후덕죽 셰프는 58년 경력을 지닌 중식의 대가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끌며 업계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요리 실력만으로 업계 최초 대기업 임원 자리에 오른 상징적 셰프로 평가받는다.
사진 제공: 맘스터치앤컴퍼니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까지 확보했다. 오랜 시간 정통 중식을 지켜온 장인인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도전적 행보가 젊은 세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맘스터치는 이러한 후덕죽 셰프의 상징성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중식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QSR에 어울리는 형태로 재구성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중식 소스·식재료 그대로…QSR에 녹이다
이번 협업 메뉴는 후덕죽 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실제 사용해온 중식 소스와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버거와 치킨이라는 대중적 포맷 안에 중식 특유의 깊은 풍미와 레이어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후덕죽 셰프는 손녀가 가장 좋아하는 QSR 브랜드가 맘스터치라는 점을 협업 계기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와 중식 장인의 내공이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출시에 앞서 맘스터치는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신메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3월 3일 진행 예정인 이번 이벤트의 상세 정보는 2월 13일 오후 5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 ‘600만 개 신화’ 잇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첫 ‘셰프 컬렉션’을 선보이며 QSR 시장에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작년 한 해에만 6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맘스터치 역대 신메뉴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맘스터치는 셰프 컬래버레이션을 브랜드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한정 메뉴를 넘어, 차별화된 맛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는 대한민국 중식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인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맛의 경험’과 맞닿아 있다”며 “정통 중식에 기반한 내공 있는 레시피가 맘스터치와 만나 또 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후덕죽 셰프 컬렉션 출시에 이어, 4월에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암흑요리사’ 김풍 작가와의 특별한 협업도 준비 중”이라며 “셰프들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재해석된 맘스터치 메뉴의 다양한 변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QSR 시장에서 ‘셰프 협업’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58년 중식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버거와 치킨이 어떤 기록을 새로 쓸지 주목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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