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월 11일 충북 청주에서 2026 세일즈 & CSM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법인 설립 25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지난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는 내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피터 안데르손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전국 판매 지점,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Stronger Together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제품과 서비스, 금융 등 핵심 부문별 2026년 전략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만트럭은 2025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누적 판매 15,000대를 돌파하며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와 모바일 앱 MyMAN Korea 론칭, 찾아가는 무상 점검인 MAN 서비스데이 등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서비스 강화
2026년 만트럭은 고객 지향적인 사업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객 총소유비용(TCO) 절감 프로그램과 시승 행사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기도 이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통한 기술 역량 개발과 체계적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엔진 사업부는 친환경 및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외연을 넓힌다. 가스 엔진 기술과 MAN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반 솔루션이 적용된 신규 엔진을 투입해 해상 및 에너지용 엔진 분야에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인과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최우수 판매왕 등 총 21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사기를 높였다.
상용차 정비 전문가 육성과 미래 준비
만트럭은 아우스빌둥 8기 트레이니 18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018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총 1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상용차 정비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선진 교육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현장의 숙련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지난 25년간의 성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6년에는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한국 시장 내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만트럭은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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