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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또 때린 中' 전자식 도어 핸들 이어 요크 스티어링 휠 금지 추진

2026.02.19.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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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새로운 국가 표준 안전 기준을 통해 요크 스티어링 휠에 대한 충돌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오토헤럴드 DB)  중국 정부가 새로운 국가 표준 안전 기준을 통해 요크 스티어링 휠에 대한 충돌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사고 발생 시 탑승자 탈출과 구조 활동에 치명적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플러시 도어 핸들을 공식 금지한 중국 정부가 이번에는 요크 스티어링 휠에 대한 규제에 칼을 빼들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최근 국가 표준 안전 기준인 'GB 11557-202X' 초안을 통해 요크 스티어링 휠에 대한 충돌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스티어링 휠은 10개 지점에서 충격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상단이 절단된 요크 구조는 일반 원형 휠 대비 완충 면적이 좁고 시험 요건 충족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안전 기준 초안이 확정될 경우, 2027년 1월 1일부터 요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 신차는 중국 내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이미 판매 중인 모델에는 일정 유예 기간이 부여될 전망이다. 

요크 스티어링 휠은 앞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통해 대중에 알려진 이후 다양한 양산차 브랜드로 확대되어 왔다(출처: 렉서스) 요크 스티어링 휠은 앞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통해 대중에 알려진 이후 다양한 양산차 브랜드로 확대되어 왔다(출처: 렉서스)

요크 스티어링 휠은 앞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통해 대중에 알려졌으며, 이후 테슬라 '모델 X'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왔다. 또 렉서스 'RZ' 상위 트림 역시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과 결합해 요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EQS' 부분변경 모델에 유사 구조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규정은 내년 초 중국 내 시행이 예고되면서 앞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글로벌 양산차 브랜드들은 차체 설계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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