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오는 2028년까지 총 4대의 신차를 출시하며 본격 적인 볼륨 확장에 나선다.(폴스타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폴스타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모델 공세에 나선다. 올여름 폴스타 5를 시작으로 4분기 폴스타 4 신규 모델, 2027년 폴스타 2 완전변경, 2028년 콤팩트 SUV 폴스타 7까지 3년간 4종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대장정이다.
폴스타는 18일(현지시간) 향후 3년간 4개의 신차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2026년 두 자릿수 초반의 판매 성장과 함께 리테일 네트워크를 3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5년 역대 최고 리테일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공격적인 제품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신차 공세의 포문을 여는 모델은 폴스타 5다.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인 폴스타 5는 경량 본딩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핸들링과 고급스러운 주행 감각을 구현한 브랜드의 ‘헤일로(상징) 모델’이다.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에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럭셔리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폴스타 4는 브랜드의 현재 베스트셀러다. 올해 말 선보일 신규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활용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왜건의 공간성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해 고객층을 한층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 폴스타 2도 2027년 초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19만 대 이상 판매된 상징적 모델의 차세대 버전으로, 향후 브랜드 성장을 이끌 핵심 차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장 큰 시장을 겨냥한 모델은 2028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7이다. 폴스타 7은 지난해 유럽 전체 배터리전기차(BEV) 판매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 최대 볼륨 세그먼트인 콤팩트 SUV 시장에 진입한다. 폴스타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갖춘 성능 중심의 모델로 개발해 유럽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3년 내 4대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모델 공세를 시작한다”며 “고객 수요와 수익 풀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핵심을 공략하고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과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과 운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폴스타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폴스타 코리아도 브랜드의 신차 출시 전략에 맞춰 국내 전기차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제품 전략 측면에서 기존 폴스타 4에,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더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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