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AI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드롭샷 AI’를 운영하는 지로(대표: 이재석, 황길환)가 모델 간 에이전트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생성 인공지능 모델 ‘드롭샷 Flow 1.0’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드롭샷 Flow 1.0’은 복수의 생성형 AI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델 오케스트레이션(Model Orchestration)’ 방식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단일 모델이 프롬프트 해석부터 영상 생성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처리하던 기존 구조와 달리, 단계별로 기능을 분리·연동해 처리함으로써 생성 정확도와 결과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프롬프트 해석부터 장면 구성까지 단계별 구조화
드롭샷 Flow 1.0은 프롬프트를 단순 입력값으로 처리하지 않고, 장면 단위로 구조화해 의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영상 생성 모델은 이미지 생성 모델에 비해 사용자의 세부 지시 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특히 장면 전환, 분위기 설정, 오브젝트 디테일 등에서 프롬프트와 결과물 간 괴리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지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롬프트를 세분화하고 맥락을 해석하는 중간 단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영상의 분위기 구현력, 오브젝트 디테일 표현, 장면 정합성 등에서 개선 효과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어 텍스트 왜곡 문제 구조적 개선
드롭샷 Flow 1.0의 또 다른 차별점은 한국어 프롬프트 지원 역량이다.
글로벌 영상 생성 모델을 사용할 경우, 영상 속 간판·자막·UI 텍스트 등에서 글자가 깨지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는 한글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과 텍스트-이미지 매핑 정확도의 한계에서 비롯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지로는 이번 모델에서 한국어 프롬프트를 기본적으로 정교하게 지원하도록 설계해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영상 내 텍스트 표현 안정성과 가독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사용 목적별 자체 모델 고도화 전략
지로는 Flow 1.0 출시를 기점으로 사용자 시나리오에 맞춘 모델 고도화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영상, 브랜드 필름, 숏폼 광고 등 활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자체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체계를 구축해 실무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석 대표는 “드롭샷 Flow 1.0은 실무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한 모델”이라며 “프롬프트 정확도와 결과물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Higgsfield, Freepik 등 글로벌 AI 콘텐츠 기업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영상 제작 플랫폼 기반 빠른 확장
한편 드롭샷 AI는 국내 최대 규모 영상 제작 플랫폼 ‘드롭샷매치’를 운영하는 지로가 선보인 이미지 및 영상 생성 AI 서비스다.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드롭샷 Flow 1.0’은 현재 드롭샷 AI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국내 영상 제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실무 수요를 반영한 이번 모델이, 글로벌 영상 생성 AI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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