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 누계 판매대수가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소형 전기차 e-up!으로 전동화 여정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거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200만 번째 모델은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된 ID.3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초기 e-up!과 e-골프를 통해 다진 기반 위에 전용 플랫폼인 MEB(모듈식 전기 구동 매트릭스) 기반의 ID. 패밀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폭스바겐의 이 같은 성공은 세 가지 핵심 모델이 견인했다.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ID.3가 약 62만 8,000대, SUV인 ID.4는 약 90만 1,000대가 팔렸다. 중상위 세그먼트를 공략한 프리미엄 전기 세단 ID.7 역시 약 13만 2,000대가 팔렸다.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를 앞둔 ID. 폴로를 시작으로 총 4종의 신규 소형 전기차를 선보여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인도식이 진행된 드레스덴 투명 공장은 생산 중단 이후 고객 경험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서 인도된 차량의 90% 이상이 전동화 모델이었으며, 인근 츠비카우 공장은 2025년 한 해에만 약 21만 2,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폭스바겐 전동화 캠페인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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