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차세대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i3'를 오는 13일 글로벌 공개한다.(출처: BMW)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가 차세대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i3'를 오는 13일 글로벌 공개한다. 최근 독일 뮌헨 공장에서 사전 양산에 돌입한 신형 i3는 BMW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첫 중형 세단으로 향후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신형 i3는 기존 전기차가 내연기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과 달리 완전한 전기차 전용 구조를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부분이 특징이다.
BMW는 이미 'i4'를 통해 전기 세단 시장에 진입했지만 해당 모델은 4시리즈 기반 파생 모델인 반면 신형 i3는 처음부터 순수 전기차로 설계된 모델로 향후 전기차 시대의 '3시리즈' 역할을 맡게 된다.
신형 i3는 BMW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첫 중형 세단이다.(출처: BMW)
신차 외관은 2023년 공개된 '비전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카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슬림한 키드니 그릴과 간결한 차체 비율 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통해 BMW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주행거리 역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효율 개선을 통해 약 640km 수준이 거론되며 기존 전기차에 비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i3 생산은 독일 뮌헨 공장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양산은 2026년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BMW는 해당 공장을 전기차 중심 생산 체제로 전환하며 향후 노이에 클라쎄 기반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BMW는 노이에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전기차로 라인업을 확대한다.(출처: BMW)
또한 BMW는 노이에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전기차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전기 SUV 'iX3'를 시작으로 i3 세단과 고성능 전기 M 모델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BMW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BMW는 최근 독일 뮌헨 공장에서 신형 i3의 사전 양산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생산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사전 생산 차량은 실제 양산 공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되며 생산 설비와 조립 공정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이를 통해 향후 본격적인 양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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