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6년 3월의 차로 기아 EV5 GT를 선정했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안전성,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상품성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발표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거둔 성과
이번 3월의 차 후보에는 기아 EV5 GT와 JLR코리아의 뉴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기아 EV5 GT는 종합 점수 35.3점(50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7.3점, 동력 성능 7점을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전기 SUV에 더해진 고성능 DNA
기아 EV5 GT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8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V5 GT가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GT 전용 휠과 네온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으며, 실내에는 GT 전용 스포츠 시트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탑재해 운전자의 감성 품질을 높였다.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 직행 특전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르노코리아 필랑트가 선정된 바 있다. 이달의 차에 이름을 올린 차량은 별도의 전·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협회는 현재 국내 60개 회원사, 200여 명의 기자가 활동 중이며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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