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에서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쇼케이스가 지난 주말 연달아 개최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두 행사에서 '던파'는 '던파로ON: 천해천’을 통해 신규 시즌 업데이트 '천해천'의 세부 콘텐츠와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으며,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 '던파 모바일'은 콘텐츠 소개와 함께 이용자 Q&A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이 이틀간 진행된 '던파'와 '던파 모바일'의 핵심 발표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소통'이었다. 이용자들의 불편과 요청 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꾸준히 소통을 강화해 게임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먼저 '던파'의 경우 레이드 중심의 구조를 개선하고 레기온 콘텐츠 확장과 파티 매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던파의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고난도 콘텐츠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비 성장 부담과 플레이 피로도 문제를 덜기 위해 '레기온 콘텐츠'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온은 레이드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협동 콘텐츠로, 소규모 파티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박종민 디렉터는 레이드 중심의 엔드 콘텐츠 구조가 반복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기온을 통해 레이드 진입 이전 단계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파티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퍼 렌탈 시스템'를 도입. 버퍼 캐릭터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임시 버퍼 캐릭터를 제공하는 방식을 고안하여 파티 구성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구조를 완화하고, 다양한 파밍 루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레이드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플레이 동선과 피로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것이 박종민 디렉터의 설명이었다.
특히, 박종민 디렉터는 쇼케이스 말미 업데이트 방향을 이용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며, 개발 과정에서 왜 특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떤 구조로 콘텐츠를 설계하는지에 대해 방송과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중 게임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 의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던파 모바일 4주년 DM’을 진행한 '던파 모바일'은 옥성태 총괄 디렉터와 고민용 디렉터가 현장 관람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별도로 가지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규 캐릭터 출시 정보의 경우 옥성태 디렉터가 직접 향후 직업은 여성 캐릭터로 준비 중이지만, 기존 캐릭터와의 밸런스, 개발 일정 조정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으며, ‘소환사’의 출시 요청이 많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최적화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나 있다는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근거리& 원거리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에 관한 질문에는 고민용 디렉터가 직접 답변을 진행했다. 근거리 캐릭터의 스킬이 원거리 캐릭터에 비해 다소 난도가 낮은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짧게는 스킬 쿨타임 조정, 길게는 대미지 및 범위 조정 등 다양한 형태로 밸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 고 디렉터의 답변이다.
아울러 이용자 의견 반영 방식에 관한 질문에 대해 개발진은 커뮤니티 의견과 실제 플레이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업데이트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송과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 방향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온라인 질문 외에도 현장에 참석한 이들이 직접 남긴 질문을 직접 답변하는 현장 Q&A 시간도 진행되어 장비 파밍 구조 및 캐릭터 스킬 밸런스 조절, 한국 서버와 중국 서버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 등 평소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에 대한 허심탄회한 답변이 이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던파 모바일 4주년 DM’을 진행한 옥성태 총괄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욱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