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미닉스가 자동 처리 기능과 절삭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앞세워 겨울철에도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는 13일 올겨울(2025년 12월~2026년 2월)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닉스는 지난해 1~3인 가구를 겨냥한 2리터 용량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와 4인 이상 다인 가구에 적합한 3리터 제품 ‘더 플렌더 MAX’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물처리기 시장 자체의 수요 증가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계절 가전에서 사계절 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는 그동안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 가전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미닉스의 올겨울 매출은 전년 여름(2025년 6월~2025년 8월)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편의성과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물처리기의 사용 시기가 계절을 넘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닉스 ‘더 플렌더 PRO’ (제공=앳홈)
자동 처리 기술로 편의성 강화
지난해 3월 출시된 ‘더 플렌더 PRO’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케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센서가 음식물 양을 감지해 별도의 조작 없이 건조, 분쇄, 보관, 살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음식물이 없을 때는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돼 전력 소비를 줄이며, 소량의 음식물도 냄새와 부패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자동 보관 모드도 제공한다.
절삭력 강화한 신제품 ‘더 플렌더 MAX’
최근 출시된 ‘더 플렌더 MAX’는 미닉스가 유지해 온 콤팩트한 한 뼘(19.5cm)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건조통 용량을 3리터로 확대해 최대 7~8인분, 약 1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세대 블레이드를 적용해 절삭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드와 벽 사이 간격을 1.0mm로 좁혀 전복 껍데기, 동물 뼈, 단단한 과일 씨 등 기존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음식물도 덩어리 없이 세밀하게 분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를 적용해 본체와 필터의 결착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냄새 밀폐력도 높였다.
미닉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과 가구 구성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의 음식물처리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콤팩트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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