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브랜드의 모던한 감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8기통 2+ 프런트 미드십 오픈톱 모델 ‘아말피 스파이더’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안락함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갈망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설계되었으며, 일상에서의 편의성에 오픈톱 주행이 주는 독보적인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말피 스파이더의 외관은 쿠페 모델인 아말피의 우아한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패브릭 소프트톱을 적용해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된 소프트톱은 5중 다층 구조를 채택해 하드톱 수준의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자랑하며, 시속 60km 이하 주행 중에도 13.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특히 루프를 접었을 때 두께가 220mm에 불과하도록 콤팩트하게 설계되어 적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3,855cc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한다. 고도화된 터보차저 관리 시스템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스로틀 응답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페라리 특유의 날카로운 엔진 사운드 역시 세심하게 다듬어졌다. 6D 센서 기반의 ABS 에보 시스템과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6.1 등 첨단 차량 동역학 기술이 대거 통합되어 어떤 노면에서도 정밀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듀얼 콕핏 구조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15.6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전용 8.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 등받이에 내장된 통합형 윈드 디플렉터는 버튼 조작만으로 오픈톱 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 소용돌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탑승자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아말피 스파이더는 루프 폐쇄 시 255리터, 개방 시 172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여행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활용성을 갖췄다. 페라리는 이번 모델 출시와 함께 아말피 해안의 석양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외장 컬러 ‘로소 트라몬토(Rosso Tramonto)’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감성적인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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