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가 혁신적인 트레드 설계와 내부 흡음 기술을 통해 도심 교통 소음을 줄이고 실내 정숙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저소음 타이어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엔진 소음이 사라지면서 타이어 노면 소음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콘티넨탈은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분산·완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우선 콘티넨탈은 타이어 외부 소음 저감을 위해 ‘사일런트 패턴(Silent Pattern)’ 트레드 설계를 도입했다. 최신 모델인 ‘에코콘택트 7’ 시리즈에 적용된 이 기술은 트레드 블록의 간격과 각도를 불규칙하게 배열해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하는 주기적인 소음을 상쇄한다. 특히 소음이 두드러지는 시속 50km 구간에서의 정숙성을 확보해 도심 교통 소음 저감에 기여한다.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콘티사일런트(ContiSilent)’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타이어 내부에 초경량 폴리우레탄 폼을 부착해 노면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최대 9데시벨(dB)까지 줄여준다. 통상 소음이 10데시벨 감소하면 운전자가 체감하는 소음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만큼, 실내 정숙성 향상 효과가 매우 크다.
해당 흡음재는 타이어의 주행 성능이나 연비, 하중 지지력 등 기본 역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진동만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아킬레프스 초트라스 콘티넨탈 타이어-차량 상호작용 부문 총괄은 “교통 소음은 환경과 시민에게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며 “혁신적인 트레드 설계와 콘티사일런트 기술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쾌적한 주행 환경을, 보행자에게는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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