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전 세계 라이벌 레이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이 오는 3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브링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전 세계 주요 서킷을 누비며 우승자를 가리는 대장정에 나선다.
공항 서킷에서 펼쳐지는 북미 개막전의 묘미
2026 시즌의 포문을 여는 북미 시리즈 개막전은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과거 비행기 활주로와 유도로를 활용해 조성된 서킷으로, 총 길이 6.0km 구간에 17개의 코너가 배치되어 있다. 특히 일부 노면이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고속 주행 시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고, 플로리다 특유의 강한 일조량으로 인한 높은 노면 온도가 레이스 운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7월 한국 인제 스피디움 개최 및 이탈리아 그랜드 파이널
이번 시즌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 10개국에서 대륙별 시리즈로 운영된다. 국내 팬들에게는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소식이 가장 기대를 모은다. 해당 경기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어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배기음과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각 대륙 시리즈를 거쳐 선발된 상위권 드라이버들은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로 집결한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통해 2026 시즌 최종 월드 챔피언이 결정된다. 대회에 사용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노하우가 집약된 기종으로, 시속 300km를 육박하는 속도감을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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