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플랫폼을 통해 호출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기반 모셔널 로보택시가 라스베이거스 호텔 앞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다. (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가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모셔널과 우버는 13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공항 인근 타운 스퀘어 쇼핑지구 등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주요 지점에서 우버 차량을 호출하면 모셔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이오닉 5'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향후 서비스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 방식은 기존 우버 호출과 동일하며 로보택시 매칭 알림이 호출되고 승객이 원하지 않으면 일반 차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우버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은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SAE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해 주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는 올해 말 시작한다.
우버와 모셔널의 협력은 2022년 체결된 10년 장기 파트너십에서 시작됐다. 양사는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과 우버의 플랫폼을 결합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대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이 실제 로보택시 서비스에 적용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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