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의 차세대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더 뉴 iX3’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양사 간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BMW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모델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세’와의 만남
‘더 뉴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가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6세대 eDrive 기술로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파노라믹 비전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BMW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핵심 전략 차종으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 모델의 높은 출력과 무게를 견디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온 에보 SUV를 전용 타이어로 낙점했다.
전기차 특화 독자 기술 ‘아이온’ 설계 적용
아이온 에보 SUV에는 한국타이어의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벨트를 사용해 고속 주행 시 조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코너링 강성을 10% 향상시켰다. 또한 실내 소음을 최대 18% 줄이는 저소음 특화 기술과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높이는 회전저항 저감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BMW 전동화 핵심 파트너로 입지 굳혀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i4, iX 등 BMW 전동화 라인업 전반에 걸친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2011년 MINI를 시작으로 1시리즈부터 5시리즈, 고성능 M 라인업까지 이어진 협력 관계는 이제 전동화 모델로 확장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BMW 드라이빙 센터에 12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단순 부품 공급사를 넘어선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