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3월 12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1억 위안(약 23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로, 전년 동기 71억 위안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비약적인 경영 개선을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흑자 달성은 판매 급증에 따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비용 효율화 등 강력한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니오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34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차량 인도는 72% 늘어난 124,807대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니오가 6만 7,433대, 패밀리 브랜드 온보가 3만 8,290대, 소형차 브랜드 파이어플라이가 1만 9,084대를 각각 인도했다.
함께 발표된 2025 회계연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874억 위안을 기록했다. 연간 총 인도는 32만 6,028대로 전년 대비 47% 성장했으며, 연간 순손실은 155억 위안으로 이전 회계연도(226억 위안 적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2014년 설립된 니오는 독자적인 배터리 교체 기술과 자체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 기술 집약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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