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코리아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GT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며 국내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부담으로 자동차 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세라티는 오히려 전략적인 가격 하향 조정을 단행해 독보적인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가격 재조정으로 높인 GT 라인업 접근성
이번 가격 정책에 따라 그란투리스모는 트림별로 기존 대비 최대 2,100만 원(트로페오 기준) 낮아진 가격으로 판매된다. 엔트리 트림 또한 1,950만 원 하향 조정되어 동급 세그먼트 내에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오픈톱 모델인 그란카브리오의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트로페오 트림 가격을 1,740만 원 인하함과 동시에 기존 대비 약 7,000만 원 낮은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트림 도입을 통해 이탈리안 오픈톱 GT를 원하는 고객들이 한층 수월하게 브랜드에 입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입증된 상품성과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의 확장
그란투리스모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럭셔리카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받는 등 정통 이탈리안 럭셔리 GT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서킷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개막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를 비롯해 MC20, GT2 스트라달레 등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호켄하임링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까지 장소를 넓혀 역대 최대 규모의 트랙 주행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투어링 경험 제공
국내에서도 마세라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특별한 행사가 이어진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고객을 대상으로 올여름부터 국내 투어링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GT 모델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 주요 드라이빙 코스를 배경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한다.
남윤지 마세라티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는 전략적인 가격 재조정과 체계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트랙 행사와 국내 투어링을 연계해 마세라티만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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