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의 본사 승진 발령과 함께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핵심 시장인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오는 7월 1일 공식 부임하는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의 성과와 본사 영진
2023년 9월 취임한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짧은 재임 기간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안정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었다. 서울에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건립하고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장하는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특히 올해 4월 도입 예정인 새로운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 전환을 주도하며 본사로부터 그 역량을 인정받아 슈투트가르트 본사의 밴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로 영전하게 됐다.
검증된 글로벌 리더 쉬린 에미라의 합류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내에서 잔뼈가 굵은 전략 전문가다. 스웨덴과 덴마크 대표이사 재임 당시 해당 시장을 프리미엄 세그먼트 1위로 올려놓았으며 전동화 전환을 선도적으로 이끈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법인 수석 부사장과 브라질 법인 고객 서비스 총괄 등 주요 글로벌 요직을 거치며 도전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이끌어내는 기업가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한국 시장의 입지 강화와 미래 전략
이번 인사는 한국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쉬린 에미라 신임 대표는 그동안 구축된 견고한 기반 위에서 딜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사로 자리를 옮기는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역시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