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5년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브랜드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5년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브랜드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 및 각 부서 주요 임원을 비롯해,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Dr. Christiane Zorn)이 방한해 해외 신흥 시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공식 출시 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한국 고객만을 위한 한정 모델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도 함께 선보였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 기반의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추구하며 전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라며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맞는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실적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 746대의 차량 인도로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후 두 번째 1만 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날 공유된 포르쉐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실적에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 746대의 차량 인도로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후 두 번째 1만 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의 비중으로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이뤘으며,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은 6630대 (62%)에 달하며 전동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 같은 성과는 한국 시장의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가치 중심 투자, 브랜드 경험 강화, 네트워크 및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아이코닉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맞춰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상반기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먼저 효율적인 내연기관, 고성능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유지하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상반기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카이엔 일렉트릭은 터보와 기본형 모델, 그리고 카이엔 S 일렉트릭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르쉐 전동화 SUV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한국에서 판매되는 포르쉐의 모든 순수 전기 모델에는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탑재될 예정이다.
딜러 파트너십을 통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과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역량도 제고한다. 3월 포르쉐 센터 제주를 시작으로 기존 포르쉐 센터 일산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전환하고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센터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재, 인천, 영등포 등 핵심 지역의 서비스 인프라도 확장한다. 특히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로 개발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딜러 파트너십을 통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과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역량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밖에도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및 전기차 전용 시설을 늘려 장기적인 전동화 전략을 추구한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및 라이프스타일 마케팅도 강화한다. 영어로 제공되던 개인화 서비스 'PTS(Paint to Sample)' 웹사이트를 한국어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이고, 삼성카드와 함께 포르쉐 오너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해 차량 소유, 충전,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통합한 고객 여정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환경과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포르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등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포르쉐 팬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 '포르쉐 바이브 서울'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10주년을 앞둔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지속한다. 올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둔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간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은 이날 방한해 신흥 시장에 대한 소개, 그리고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이날 방한한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은 신흥 시장에 대한 소개, 그리고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다. 포르쉐 해외 신흥 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8개의 역동적인 시장으로 구성되며, 해당 지역 내 한국의 비중은 2018년 14%에서 2025년 19%로 확대되었다.
지난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모델 별로는 2025년 글로벌 기준, 타이칸 판매 글로벌 2위, 파나메라 3위, 카이엔 4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이 수요를 견인하며 순수 전기차 판매 기준 전 세계 판매량 6위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네 초른 부사장은 "역동적인 성장과 함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은 포르쉐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라며, "현재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품, 서비스, 개인화 등 고객 경험 전반에 걸친 접근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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