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자동차(GAC) 그룹과 빅테크 기업 화웨이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지능형 전기차 브랜드 아이스타랜드(AISTALAND, 중국명 치징·奇境)가 2026년 3월 17일 저녁 광둥성 광저우에서 공식 출시됐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화웨이의 첸쿤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유닛과 대형 국영 자동차 그룹 간의 심층 협력 모델이 본격적인 결실을 본 사례로 평가받는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모델인 지능형 슈팅 브레이크 GT7은 고성능 사양으로 무장했다. 차체 길이 5,050mm, 휠베이스 3,000mm에 달하는 GT7은 화웨이의 최첨단 896라인 라이다를 포함한 첸쿤 ADS 자율주행 시스템과 하모니OS 기반의 스마트 콕핏을 탑재했다. 특히 CATL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키린 배터리를 탑재, 800V/6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5분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한 압도적인 충전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스타랜드는 젊은 층과 얼리어답터를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전 라인업에 AI를 통합한 지능형 기술 스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GT7은 현재 블라인드 예약 주문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공식 출시 및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아이스타랜드는 향후 3년 내에 세단, SUV 등 다양한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가족용 시장을 겨냥한 중대형 스마트 SUV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는 자율주행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디지털 섀시(XMC)에 이르는 풀스택 기술을 제공하고, GAC는 양산 및 제조 품질 관리를 담당함으로써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지커001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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