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네임 포 뮬리너’를 바탕으로 개발된 뮬리너 모델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을 공개했다. (벤틀리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최상위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Naim for Mulliner)’를 적용한 뮬리너 모델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The Virtuoso Collection)’을 공개하고, 하이엔드 사운드 경험을 전 모델 라인업으로 확대한다.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은 음악적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모델로,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를 위해 개발된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1만 시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된 이 오디오 시스템은 벤틀리 차량 내 사운드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은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위해 처음 개발된 최상급 오디오 시스템이다. (벤틀리 제공)
네임 포 뮬리너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네임 오디오와 15년 이상 이어온 협업의 결과물로, 총 18개의 스피커와 향상된 드라이버를 통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돌비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해 다차원 공간에서 움직이는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 차량 내부에서도 극장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프라운호퍼 심포리아 렌더링 기술을 더해 차량별로 최적화된 사운드 스테이지를 구현했으며, 디나미카 소재 도어 패널과 전용 스피커 그릴을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과 주파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스피커 그릴은 음향 투과성을 26% 향상시켜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에는 ‘돌비’ 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음향 기술이 통합돼 생동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벤틀리 제공)
스피커 시스템은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포칼의 플래그십 ‘그랜드 유토피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허 받은 ‘M’자형 콘 구조를 적용해 높은 강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왜곡을 최소화하고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은 음향 경험을 시각적으로 확장한 디자인 요소도 갖췄다.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샴페인 골드 디테일을 차량 곳곳에 적용했으며,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과 자수 디테일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프라노(Soprano), 테너(Tenor), 베이스(Bass) 등 세 가지 테마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은 가죽 컬러와 패브릭, 베니어의 조합에 따라 소프라노(Soprano), 테너(Tenor), 베이스(Bass) 등 세 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안한다. (벤틀리 제공)
해당 콜렉션은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벤테이가에 적용되며, 플라잉 스퍼에도 연내 확대될 예정이다.
벤틀리는 이번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을 통해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오디오 공간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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