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초저가 소형 SUV '엑스터(Exter)'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출처: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인도 시장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초저가 소형 SUV '엑스터(Exter)'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2023년 출시된 엑스터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신차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인도 현지에서 약 6200달러(한화 약 900만 원 수준)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SUV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부분변경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실내 편의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면부에는 기존 분리형 LED 헤드램프 구조를 유지하면서 범퍼 디자인과 그릴 크기를 조정해 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부분변경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실내 편의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출처: 현대차)
측면에는 휠 아치 클래딩을 확대하고 신규 15인치 휠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후면부에는 새로운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테일램프 사이 장식 요소를 단순화하고, 범퍼 디자인을 수정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상품성 개선이 핵심으로 기존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신규 내장 컬러와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랙박스, USB-C 포트, 센터 암레스트 등 실사용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부분변경 엑스터는 안전 사양도 이전보다 강화됐다. 전 트림에 6개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 기능도 기본화됐다.
부분변경 엑스터는 안전 사양도 이전보다 강화됐다(출처: 현대차)
파워트레인은 기존 구성을 유지해 전륜구동 기반의 엔진 라인업이 그대로 적용되며, 상품성 개선 중심의 업데이트 성격이 강조됐다.
한편 엑스터는 전장 3995mm 수준의 소형 SUV로, 현대차 인도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SUV에 해당한다. 현대차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신흥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상품성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저가 SUV 시장에서 디자인과 기본 안전 사양을 강화하는 방향은 향후 글로벌 보급형 전기차 전략과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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