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이 자율주행 기술의 상업적 도약을 위해 전담 로보택시 부서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조직 개편은 샤오펑 내 1단계 직속 기구로 운영되며, 제품 정의부터 프로젝트 통합, R&D 테스트, 일상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 신설은 샤오펑이 보유한 다양한 부서 간 자원을 결합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장 도입을 앞당기려는 전략이다. 허샤오펑 샤오펑 회장 겸 CEO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하반기 로보택시 여객 시범 운영을 공식 시작하고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안전 요원 없는 완전 무인 주행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샤오펑은 지난 1년간 레벨2에서 레벨 4 자율주행으로의 기술적 도약을 위해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조직 재구성을 단행해 왔다. 지난 2월 자율주행센터와 스마트 콕핏 센터를 통합해 일반 정보센터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샤오펑은 2세대 비전언어액션(VLA 2.0) 대형 모델을 통해 자율주행 전 단계의 완전 통합을 꾀하고 있다.
기술력의 결정체인 차세대 플래그십 6인승 SUV GX는 이미 지난 2월부터 VLA 2.0을 탑재하고 레벨 4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에 돌입했다. 샤오펑은 이 모델을 올해 2분기 중 공식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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