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철권 8 시즌 3가 시작된 후 스팀 유저 리뷰에 혹평이 계속 늘어나며 시작해, 평점이 '압도적으로 부정적'까지 떨어졌다.
철권 8 시즌 3는 ‘기본으로의 회귀’, ‘정교한 밸런스’를 방향으로 내세웠다. 히트 스매시의 벽치기 효과 삭제, 히트 종료 시 강화 상태 해제, 히트 대시 콤보 제한 등 히트 상태에서의 공격 방식에 일부 제한을 뒀다. 여기에 자세 전환 기술이나 신규 파생기가 추가되며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유저 반응은 차가웠다. 방어 측 선택지를 늘려 균형을 맞춘다고 한 방향과 달리 실질적인 변화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여기에 추가된 기술들이 과거에 삭제됐거나 기존 캐릭터의 모션을 재사용한 것에 불과했고 치명적인 버그도 다수 발생했다. 미시마 헤이하치는 신기술에 일명 ‘건강꿀밤’이라 불리는 버그가 생겼으며, 잭 또한 건강박수에 이어 ‘건강밟기’라는 별명이 붙은 버그가 나타났다. 시즌 3 업데이트 전 약 1년 가까이 밸런스 조정이 없었음에도 의미있는 패치를 하지 못한 것에 있다.
그 결과, 시즌 3가 시작된 후 등록된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부정적(986명 참여, 13% 긍정적)'을 기록했다. 수개월을 기다린 패치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버그가 발생하며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듯한 행보에 악평이 쏟아졌고, 사전 공지와 다른 패치 방향성이 유저를 기만했다는 비판이 대다수다. 모든 캐릭터에게 비슷한 자세를 줘 개성이 퇴색되고 비슷한 게임 양상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후 제작진은 게임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그와 비정상적인 밸런스를 우선적으로 수정하는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아울러 4월 중순에는 캐릭터 성능 조정을 포함한 후속 패치를 단행한다.
그 외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권에서는 봄 할인이 막바지에 가까웠음에도 붉은사막이 1주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편의성 개선 후 유저 평가가 상승 중이며, ‘매우 긍정적’ 전환이 머지 않았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28만 4,179명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신규 이벤트 예고와 함께 오디오 개선과 레전드 밸런스 조정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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