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폴스타 2 고객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OS 13 적용과 네이버 웨일 탑재를 포함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 (폴스타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폴스타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상품성 강화에 나섰다. 소프트웨어 중심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사용자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2 고객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OS 13 적용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개선을 포함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 ‘P5.0.1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13으로 업그레이드한 점이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후방 카메라 관련 오류도 함께 수정됐다.
특히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이 한층 확장됐다. 폴스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 웨일을 새롭게 탑재했다. 웨일은 스마트폰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차량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웹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차량 내에서 OTT 서비스인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를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웹툰,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차량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이동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티맵 UI/UX 개선도 이뤄졌다. 운전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검색 기능과 환경설정 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향후 폴스타 4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함종성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