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중형트럭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를 신규 모델 ‘하이쎈(HIXEN)’의 출시를 예고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중형트럭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모델을 예고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도심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실용형 트럭으로 새로운 수요를 겨냥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중형 일반하중 시장을 겨냥한 신규 트럭 하이쎈을 2026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하이쎈은 중형급 적재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컴팩트한 차체를 통해 도심 및 협소한 골목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장 작업 차량과 도심 물류 운송 환경에서 요구되는 ‘적재 능력과 기동성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기존 중형트럭 대비 작은 캡 사이즈를 적용해 회전 반경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일반하중 세그먼트에 최적화된 동력 성능과 프레임을 갖췄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차급 추가를 넘어, 필요한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개발 초점이 맞춰졌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실제 운용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도심형 트럭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외관은 전기트럭 기쎈의 패밀리룩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LED 램프 중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가 강조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하이쎈 네이밍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의미의 Hi와 높은 수준의 상품성으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High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의 ‘쎈(XEN)’ 라인업 철학을 이어간다. 현재 라인업은 준중형트럭 더쎈, 중형트럭 구쎈, 대형트럭 맥쎈, 전기트럭 기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하이쎈은 중형트럭의 역할이 필요한 현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할 모델”이라며 “일반하중 시장의 실제 운용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만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중형 고하중 시장은 구쎈, 일반하중 시장은 하이쎈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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