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터내셔널의 자동차 부문인 하만 오토모티브가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전장 기술을 소개하는 하만 익스플로어 코리아 2026(HARMAN Explore Korea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리며, 삼성전자의 첨단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노하우가 결합된 하만 로드 레디(HARMAN Road-Ready)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협업한 고성능 전장 솔루션
하만은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5G 통신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통신제어장치(TCU)와 네오 QLED 기술을 활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라인업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HDR10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해 운전자에게 편안한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개인화된 카오디오 및 주행 안전 강화
카오디오 분야에서는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를 통해 탑승자 간 음원 공유와 개별 청취를 지원하며 각 차종에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도로 소음을 제어하는 할로소닉 기술은 차량 내부의 정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주행 안전 측면에서는 하만 레디 케어가 주목받는다. 유로 NCAP 기준을 충족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웰니스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감지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SDV 시대를 대비한 기술 확보와 확장성
하만은 최근 독일 ZF의 ADAS 사업 부문과 마시모의 오디오 부문 인수를 통해 기술적 기반을 넓혔다.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개발 환경인 하만 레디 시퀀스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기술을 활용해 제조사는 개발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 하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동된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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