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엔비디아 RTX AI PC 캠퍼스 세미나에 참여해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기반 자사 AI 노트북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주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에이서는 최신 AI PC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접점을 확대했다.
에이서에 따르면 3월 31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엔비디아 RTX 기반 AI PC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AI를 위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소개, RTX AI PC 기술 업데이트 및 시연, 현업 AI 개발자의 RTX AI 활용 사례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현장 밖 체험 부스에서는 에이서의 최신 AI 노트북 라인업이 전시됐다. 전시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탑재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AI,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8 AI,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 니트로 18 AI, 니트로 16S AI 등이다. 에이서는 게이밍과 AI 활용 수요를 모두 겨냥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성능 노트북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주요 전시 모델로는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 니트로 18 AI, 니트로 16S AI가 꼽혔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과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도 약 18.9mm 수준의 슬림한 두께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에 더해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과 액체 금속 서멀 그리스를 적용한 냉각 구조를 통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16형 OLED 디스플레이와 프레데터센스, AI 기반 기능도 함께 제공해 사용 환경에 맞춘 제어 편의성을 강조했다.
에이서(Acer)가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엔비디아 RTX AI PC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AI 노트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MD 플랫폼 기반 니트로 신제품도 함께 공개됐다. 니트로 18 AI와 니트로 16S AI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조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니트로 18 AI는 1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듀얼 팬 냉각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나 고사양 게임 구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니트로 16S AI는 19.9mm 미만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18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른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니트로센스를 통해 성능 모드와 팬 속도 등 시스템 전반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온디바이스 AI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점도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엔비디아 캔버스, 챗RTX 등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음성 처리, 이미지 생성, AI 챗봇 기능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여기에 DLSS 4.5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과 레이 트레이싱을 활용한 그래픽 성능 향상 기능도 함께 소개됐다. AI와 그래픽 기술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DLSS 4.5는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을 통해 최대 6배 수준의 프레임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에이서는 이를 통해 고해상도 환경에서도 보다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그래픽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부하에 따라 프레임 생성 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보다 안정적인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에이서는 모든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은 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 경품으로는 에이서 메인스트림 슬림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V16S와 크리에이터 노트북 스위프트 X 14, 특별 제작 굿즈 등이 제공됐다.
세미나를 기념한 지역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에이서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제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대상 모델은 니트로 V 16S AI다. 해당 제품은 AMD 라이젠 7 260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50을 탑재했으며, 10만원 추가 할인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하이마트 안심케어 최대 5년, 엑스박스 게임패스 3개월 등 총 27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엔비디아 RTX AI PC 캠퍼스 세미나가 제주 지역에서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며 제주 학생들이 최신 AI PC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AI PC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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