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의 월드와이드 투어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협업은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약 4년 만의 완전체 투어에 맞춰 추진된 대형 파트너십으로, 공연 관람을 넘어 결제와 현장 경험 전반에 걸친 지원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은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투어다. 오늘날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그룹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어에 앞서 지난 3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온라인 시청자 수 1,840만 명을 기록했다. 비자 측은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해당 주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가 최근 1년간의 주간 평균 대비 25% 이상 증가했고, 여행 관련 소비도 약 2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이 공연 자체를 넘어 개최 지역의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비자는 이번 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각지의 관객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오슝,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시드니, 홍콩, 마닐라 등 아시아태평양 8개 도시에서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현지 제휴 카드사와 협력해 각국의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연 티켓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마케팅도 병행된다. 비자는 공연장 내 특별 굿즈와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결제 후원을 넘어, 글로벌 팬덤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십의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방탄소년단만큼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아티스트는 손에 꼽는다. 그들의 모든 발자취에는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좋은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담겨 있다”며 “최고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도전과 팬들과의 진심 어린 연결이 그들을 정상으로 이끌었고, 이는 매일의 작고 의미 있는 선택이 성공을 만든다는 비자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비자는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누구나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적 재결합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비자는 그동안 스포츠, 음악,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 경험 중심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팬을 우선에 두는 협업 전략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보다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하고 누구나 원활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음악 분야에서도 비자는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인 ‘MAMA AWARDS’ 등과의 협업을 이어오며 관련 파트너십을 축적해 왔다. 이번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후원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사례로, 글로벌 K-팝 팬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은 공연 산업과 금융 인프라가 결합하는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대규모 월드투어가 국경 간 이동과 소비를 동반하는 만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의 참여는 팬 편의성은 물론 크로스보더 커머스 환경 조성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는 경험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문화 이벤트 현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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