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격투게임 '2XKO'에 1.1.5 버전 패치가 8일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챔피언 아칼리의 등장을 비롯해 많은 유저가 원했던 로컬 2인 플레이 모드 도입, 각종 보상을 제공하는 게임 내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새로운 암살자 챔피언 '아칼리'의 합류다. 아칼리는 날카로운 단검과 표창, 연막 기술인 '황혼의 장막'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황혼의 장막을 펼쳐 필살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체력이 적은 대신 기동성이 뛰어나다. 특히 2단 점프와 벽 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공중 공격 심리전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아칼리를 해금하려면 게임 내 재화인 KO포인트 1,000점 혹은 챔피언 토큰 1개가 필요하다. 궁극판 배틀패스를 구매해도 얻을 수 있으며, 3주간 열리는 챔피언 영입 행사에 참여하면 재화 소모 없이 무료로 획득할 기회도 주어진다. 구매 전 캐릭터 성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연습이나 오프라인 모드에서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칼리 추가와 함께 로컬 2인 플레이 기능도 도입됐다. 하나의 기기에서 컨트롤러 두 개만 연결하면 친구와 나란히 앉아 온라인 대전 팀을 꾸릴 수 있다. 동료가 고른 캐릭터 역시 숙련도와 임무 달성 기록이 누적되며, 대전 종료 후 지급되는 계정 경험치와 크레딧 보상도 두 배로 늘어나 협동 플레이의 이점이 크게 강화됐다.
일부 전투 밸런스도 조정됐다. 태그 기술인 악수 태그 사용 시 상대에게 닿지 않으면 경직 시간이 늘어나고 직후 15프레임 동안 방어 기술을 쓸 수 없게 됐다. 또한 너무 긴 연계 공격이나 방어 시 얻는 게이지 획득량은 줄어든 반면, 위기 탈출기인 해방 게이지는 연계 도중 더 빨리 차오르도록 바뀌었다. 그 외에도 에코, 바이, 브라움, 아리의 성능이 하향되고 징크스, 케이틀린, 블리츠크랭크는 상향됐다.
아이오니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영혼의 꽃 축제 이벤트도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임무를 마치면 아바타 의상 6종과 전용 감정표현, 스티커, 특별 칭호 2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전 복기 기능도 개선되어 일시 정지 상태에서 타격 및 피격 판정 범위, 프레임 정보, 입력 내역 등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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