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송 사장은 장애인 직원의 실질적인 고용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와 채용 시스템 혁신
기아는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목표로 채용 단계부터 변화를 꾀했다. 기존의 가점 부여 방식을 넘어 2024년에는 독립적인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장애인 지원자가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음’을 설립하며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법적 의무 이행 수준을 고려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는 행보로 보인다.
차별 없는 일터와 배리어 프리 환경 구축
입사 후에도 장애 직원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사옥과 연수시설 전반에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을 구축했다. 임금과 업무 그리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비장애인 직원과 차등 없는 처우를 보장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장애 인식 개선 특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기아는 앞으로도 의무적 고용에 그치지 않고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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