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독자 평가에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지 매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아닌 5만 명 이상의 일반 독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실제 시장의 인식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평가는 총 5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 등 3가지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포르쉐를 비롯한 쟁쟁한 유럽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뒤로하고 전체 최고 영예인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와 럭셔리 부문 최고 브랜드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유럽 시장 내 입지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
럭셔리 부문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특히 가격 경쟁력 항목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단기적인 판매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브랜드의 기준을 정립해 나간 전략이 유럽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를 거점으로 유럽에 첫발을 내디딘 제네시스는 현재 프랑스와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연내 스페인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유럽 전역으로의 영향력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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