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첫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의 역동성을 한층 끌어올린 전용 사양 핸들링 스페치알레(Handling Speciale)를 선보였다. 푸로산게 고유의 다목적성을 유지하면서 기계적·전자적 반응을 정교하게 다듬어 스포츠 주행 성능을 강화한 사양이다.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더욱 강렬한 운전의 즐거움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정교해진 하체와 기민한 움직임
핸들링 스페치알레는 프런트 미드십 V12 엔진과 후륜 변속기 배치의 트랜스액슬 구조를 바탕으로 최신 차량 동역학 시스템을 통합했다. 액티브 서스펜션 캘리브레이션을 포함한 주요 요소들이 대폭 수정되어 차체 움직임이 기존 대비 10% 줄어들었다. 탄탄해진 주행감을 바탕으로 운전자 조작에 직관적으로 반응하며 연속된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제어력을 발휘한다.
날카로워진 변속 로직과 배기 사운드
변속 로직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마네티노 레이스 및 ESC-Off 모드에서 변속 응답 속도가 빨라져 절도 있는 변속이 이루어진다. 5,500rpm 이상의 고회전 영역에서는 수동 모드 변속 반응이 강화되어 몰입감을 높였다. 가속 상황에서는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배기음이 강조되도록 사운드 설정이 최적화되어 청각적 만족감을 더한다.
전용 디자인 요소로 완성한 존재감
외관에는 전용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커팅이 적용된 휠, 탄소섬유 사이드 쉴드, 무광 블랙 배기구 팁이 장착됐다. 후면의 블랙 카발리노 엠블럼과 새틴 마감 레터링은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한 요소다. 실내에는 핸들링 스페치알레 전용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한정된 사양의 가치를 드러낸다.
7년 무상 서비스로 유지 보수 편의 제공
페라리는 신규 사양 도입과 함께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량 인도 후 7년간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유지 보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세밀한 점검 서비스는 신차와 인증중고차 고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