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히트맨’ 시리즈의 개발사 겸 퍼블리셔 IO 인터랙티브,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작 ‘007 First Light’에서 한층 강화된 몰입감과 정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007 First Light’는 제임스 본드의 탄생 비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유망하지만 반항적인 26세 영국 해군 항공 승무원 제임스 본드가 되어 MI6에 발탁된 뒤 새롭게 부활한 00 섹션에서 자신의 번호를 획득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레이저의 Sensa HD 햅틱 기술과 Chroma RGB 기술은 본드의 세계를 화면 밖으로 확장한다. 전용으로 설계된 통합 기능은 본드의 결정, 위기 순간, 탈출 장면의 임팩트를 극대화하고, 게임 속 핵심 장면을 플레이어가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드의 본능, 실제 세계로 확장
‘007 First Light’는 MI6 내부에서 본드가 성장해가는 경험으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게임 속에서는 상황 판단력과 타이밍, 단호한 행동이 중요한 요소로 작동한다. IO 인터랙티브의 시스템 기반 게임플레이는 분위기를 읽고 위험을 관리하며, 압박 속에서도 결단을 내리는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다.
레이저와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위기일발의 순간을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C에서 레이저 Sensa HD 햅틱 기술은 ‘007 First Light’의 잠입과 전투 시퀀스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된 80개 이상의 큐레이션 효과를 전달한다.
이 효과는 권총 발사, 조용한 적 제압, 추격 장면에서 차량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상황 등을 포함한다. 각 피드백은 액션의 리듬과 강도에 따라 반응하며, 상황이 고조될수록 변화하는 위험과 압박을 플레이어가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이저 Chroma RGB 조명도 게임 속 미션 상태, 경보, 환경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80가지 이상의 반응형 조명 효과가 Chroma 지원 기기 전반에 적용되며, 긴장감과 위험의 흐름이 화면을 넘어 데스크 환경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레이저 기기로 구현되는 몰입형 경험
이번 통합 기능은 햅틱과 조명이 게임의 페이스와 분위기를 어떻게 보완하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엄선된 레이저 게이밍 기어에서 구현된다.
레이저 Sensa HD 햅틱은 Razer Kraken V4 Pro 헤드셋, Wolverine V3 Pro 컨트롤러, Freyja HD 햅틱 게이밍 쿠션 등을 통해 전달된다. 이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의 임팩트와 고조감이 한층 강화된다.
레이저 Chroma RGB는 Basilisk V3 Pro 35K와 Cobra HyperSpeed 마우스, Firefly V2 Pro 마우스패드, BlackWidow V4 Pro 75% 키보드, Razer Kraken V4 헤드셋, Blade 16 2026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본드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회사는 이러한 조명 효과가 플레이어의 시선을 빼앗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메인 셋업에서 떨어져 있어도 게임과 연결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기능도 제공된다. Razer PC Remote Play는 ‘007 First Light’를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Kishi V3 Pro XL은 이동 중에도 콘솔 수준의 조작감을 제공한다.
IO 인터랙티브 “본드의 의사결정, 섬세한 피드백으로 표현”
IO 인터랙티브의 게임플레이 디렉터 안드레아스 크로(Andreas Krogh)는 “‘007 First Light’는 이 재해석된 스토리에서 본드가 본드가 되는 과정을 포착했다. 그가 내린 결정, 그가 감수하는 위험, 그리고 그가 어떻게 주변 세계를 경험했는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용한 제압부터 결정적인 한 발까지, 본드의 정체성은 압박적인 상황에서 내리는 침착한 의사결정에 기반한다”며 “RAZER와의 협업은 그러한 순간들을 섬세한 피드백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고, 그 결과 경험은 더욱 현실감 있고 시네마틱하며 자신만의 것으로 남게 된다”고 밝혔다.
화려함보다 의도에 집중한 몰입감
이번 협업은 하드웨어 기능을 게임플레이의 신호와 분위기에 직접 매핑하는 개발자 주도형 통합이라는 점에서 레이저의 기존 접근 방식을 잇는다. 단순히 섬광을 더 밝게 만들거나 폭발음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잠입과 고조되는 긴장, 임팩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해상도의 피드백을 활용하는 데 핵심이 있다.
조용한 침투, 위험천만한 임기응변, 은밀한 장면에서 정면 충돌로 전환되는 상황 등은 각각 다른 감각적 반응과 결합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과부하를 느끼지 않으면서도 변화하는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 의도는 화면에서 벌어지는 일과 플레이어의 인지 및 반응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있다.
‘007 First Light’는 여러 장르에 걸쳐 100개 이상의 타이틀과 통합된 레이저의 몰입형 생태계에 합류한다. 각 타이틀은 원작 게임의 디자인과 분위기를 보완하기 위해 엄선된 효과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본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007 First Light’가 독립된 고유 스토리로 제임스 본드를 게임 세계에 새롭게 구현하는 가운데, 레이저와 IO 인터랙티브의 파트너십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대한 현대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고려해 분위기와 인지, 감정적 몰입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단지 본드가 00 에이전트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풍부하게 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레이저 셋업은 캐릭터를 정의하는 의도와 통제력, 정밀함에 맞춰 조율된 경험을 제공한다.
‘007 First Light’는 2026년 5월 27일 출시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24시간 얼리 액세스를 포함한 디럭스 에디션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24시간 얼리 액세스는 디지털 에디션에 한해 적용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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