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구입 비용이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0%가 올해 어린이날 선물을 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 구입을 위한 예상 지출 비용은 평균 9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평균 4만9천원과 비교해 10년 만에 약 1.9배 오른 수준이다.
선물 1위는 의류·잡화… 완구·레포츠 용품 뒤이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주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로는 옷, 신발 등 의류 및 잡화류가 72.7%로 가장 많이 꼽혔다. 해당 문항은 복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인형 등 완구류는 44.4%로 2위에 올랐고, 자전거 등 레포츠 용품은 34.2%로 뒤를 이었다. 현금, 주식 등 금융 자산은 30.8%로 4위를 차지했으며, 게임기기는 30.0%로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학습 관련 교재 및 교구는 29.0%,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는 28.1%, 일반 도서류는 26.5%로 조사됐다.
선물 선택 기준은 ‘아이가 갖고 싶은 것’
어린이날 선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은 아이의 선호도였다. 응답자의 69.2%는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인지를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를 고려한다는 응답은 60.6%로 두 번째로 많았다. 자녀 연령 및 가정 형편에 적정한 가격대인지 살핀다는 답변은 42.7%로 나타났다.
이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가 25.6%, 요즘 인기 있는 아이템인지가 20.4%,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가 13.7% 순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10명 중 6명 “초등 고학년까지 선물 줄 것”
자녀에게 언제까지 어린이날 선물을 줄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10명 중 6명가량인 59.8%가 초등 고학년까지 줄 것이라고 답했다.
중학교 졸업 전까지 주겠다는 응답은 21.4%로 뒤를 이었다. 초등 저학년까지 주겠다는 답변은 9.8%였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선물을 주겠다는 응답은 5.0%, 성인이 된 이후에도 주겠다는 응답은 3.2%,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주겠다는 응답은 0.8%로 나타났다.
어린이날 계획 1위는 놀이공원·테마파크
다가오는 어린이날 계획으로는 놀이공원, 테마파크 등에 놀러가겠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다.
국내외 여행 및 캠핑은 21.5%로 2위를 차지했다. 아직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1.2%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영화, 연극 관람 등 문화생활은 18.0%로 4위에 올랐고, 집에서 휴식을 선택한 응답자는 3.2%였다. 박물관 등 체험학습은 2.4%,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관람은 1.6%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7.2%는 부모 외에 조부모, 친인척 등으로부터 자녀의 어린이날 선물이나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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