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표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UK 2025’ 현장 사진 (한국타이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영국 주요 전시회를 무대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5월부터 9월까지 영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UK 2026(Everything Electric UK 2026)’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단일 지역 참여에서 올해는 노스, 웨스트, 그레이트 런던 등 3개 권역으로 규모를 확대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기차 및 클린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원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첫날은 기업 간 협력과 시장 전략을 논의하는 B2B 중심 일정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한국타이어는 전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통해 ‘아이온’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프리미엄 투어링 타이어 ‘아이온 GT(iON GT)’, 올웨더 제품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전기차 특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온’은 고하중 대응 설계와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전기차 주행 성능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여 개 규격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기차에 대응하는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현장 내 전문가 패널 토크와 인사이트 세션을 후원하고, 브랜드 영상 콘텐츠 및 체험형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야외 부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한편 ‘아이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지속 확대하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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