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전주공장에 한국(Hankook) 배터리 브랜드존을 새롭게 열었다. 지난달 29일 오픈한 이 공간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배터리의 핵심 생산 거점인 전주공장 1층 로비에 조성되었다.
브랜드 통합과 새로운 정체성 발신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로 나누어 운영하던 배터리 브랜드를 2024년부터 한국으로 통합했다.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구축한 한국 브랜드 아래 배터리 사업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태그라인 차지 인 모션(Charge in Motion)을 적용하며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존은 이러한 브랜드 일원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방문객들에게 통합된 브랜드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체험 공간
브랜드존 내부 공간은 한국배터리의 역사적 자산이 미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반원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곳에서는 현재 주력 제품부터 AGM 배터리 같은 차세대 제품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대응 과정을 시각화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터리 제작 공정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구성되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전략
한국앤컴퍼니는 전주공장 브랜드존을 활용해 대리점 및 고객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배터리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국, 450여 개 고객사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주와 대전공장뿐 아니라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대외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중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전주공장 브랜드존이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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