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4월 내수 3,382대, 수출 6,130대를 포함해 총 9,512대를 판매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수출 물량의 뚜렷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5%, 누계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수출 시장의 가파른 회복세와 무쏘의 활약
수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6,000대 판매선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8% 성장했다. 실적 상승의 주역은 글로벌 시장 론칭을 시작한 무쏘(1,336대)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 EVX(1,830대)였다. KGM은 최근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해외 딜러와 기자를 초청해 대규모 시승 행사를 가졌으며, 독일 시장에서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KGM은 베트남 등 신흥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 3월 베트남 KD 파트너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만나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글로벌 현지 마케팅과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 국가별 출시를 확대하고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마케팅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내수 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KGM은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마친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와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후원 등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다.
KGM 측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쏘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 딜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