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모터에 대한 25년 보증을 제공하는 ‘모터 보증(Motor Warranty)’ 서비스를 런칭했다.
밀레코리아는 5월 1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부품까지 보증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밀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모터 보증 서비스는 밀레가 오랜 기간 이어온 품질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탁기를 최초로 선보인 지 125주년을 기념해 국내 시장에서 제품 내구성과 신뢰성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보증 대상은 밀레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고객이다. 올해 5월 1일 이후 국내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되고 국내에서 설치 및 사용되는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보증 기간은 구매 영수증에 기재된 날짜를 기준으로 시작된다.
밀레 세탁기·건조기
보증 서비스 접수는 밀레코리아 고객센터(1577-1597)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약관은 밀레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접수 후 모터 결함이 확인될 경우 무상 수리 또는 교체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밀레코리아가 부담한다.
밀레 세탁기·건조기 주요 기능
대상 제품 중 밀레 ‘트윈도스(TwinDos)’ 세탁기는 의류의 양과 컬러, 오염도에 따라 적절한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기능을 갖췄다. ‘파워워시(PowerWash)’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적은 물로도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약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퀵파워워시(QuickPowerWash)’ 프로그램도 탑재해 시간 효율성을 높였다.
밀레 '트윈도스' 세탁기와 전용 세제 '울트라페이스'
내구성도 강조됐다. 밀레 세탁기는 드럼뿐만 아니라 외부 저수조까지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 의류건조기는 내부 드럼 구조를 최적화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허받은 벌집 형태의 ‘허니컴 드럼(Honeycomb Drum)’ 구조를 적용해 세탁물과 드럼통 사이에 에어 포켓을 형성하고, 옷감이 직접적으로 마찰되는 것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벌집 형태의 ‘허니컴 드럼’ 구조를 적용한 밀레 의류건조기
건조 과정의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퍼펙트드라이(PerfectDry)’ 기능은 잔여 수분을 감지해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세탁기와 연동할 경우 최적의 건조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워시투드라이(Wash2Dry)’ 기능을 통해 별도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밀레코리아는 모터 보증 서비스 도입과 함께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밀레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7% 혜택을 제공한다.
밀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1,50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8% 혜택이 적용된다. 일부 식기세척기, 청소기, 커피머신을 대상으로는 최대 20% 혜택이 제공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모터 보증 서비스는 제품의 핵심 부품까지 장기간 책임지겠다는 밀레의 품질 기준을 국내 고객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내구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구매 이후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품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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