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라인업의 정점을 찍을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7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1963년 904 카레라 GTS로부터 이어진 포르쉐의 고성능 혈통을 계승한 이번 모델은 강력한 출력과 전용 섀시 설계를 통해 전기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스포츠카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터보에 버금가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가속 성능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은 마칸 터보 일렉트릭과 공유하는 고성능 리어 액슬 모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516마력, 최대토크 97.4kg·m를 뿜어낸다.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오버부스트 출력은 571마력까지 치솟으며,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되며, 지속적인 고출력 주행을 돕는 트랙 엔듀런스 모드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GTS 전용 섀시 튜닝으로 완성한 민첩성
이번 모델은 마칸 라인업 중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했다. GTS 전용으로 정밀하게 조율된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 높이를 기본 모델 대비 10mm 낮춰 더욱 날카로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ePTM)과 리어 디퍼렌셜 록을 포함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가 기본 탑재되어 트랙션과 코너링 정밀성을 극대화했으며, 옵션으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추가해 민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블랙 액센트로 강조된 시그니처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
외관은 GTS 모델 특유의 블랙 디테일이 시선을 압도한다. 전·측·후면의 블랙 컬러 마감과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틴티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는 부드러운 가죽과 레이스 텍스 소재를 조화롭게 배치했으며, 카민 레드나 루가노 블루 등 외관과 통일감을 주는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100kWh 용량의 배터리는 WLTP 기준 최대 437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270kW 급속 충전 시 21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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