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부터 스승의 날까지 각종 기념일이 이어지는 5월을 맞아 카페와 호텔 업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즌 케이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고마움을 표현하기 좋은 시기인 만큼, 꽃다발의 의미를 함께 담은 플라워 케이크 제품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비주얼에 실용적인 디저트 선물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가정의 달 케이크 시장에서도 ‘꽃’을 앞세운 제품 구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할리스, 부담 없이 전하는 ‘피치 플라워 케이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소중한 사람과 부담 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피치 플라워 케이크’를 선보였다. 1~2인이 즐기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구성했으며, 내부가 보이는 투명 케이크 상자에 담아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실속형 선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할리스, 피치 플라워 케이크
피치 플라워 케이크는 ‘For you, with Love’를 콘셉트로 생크림 위에 분홍빛 꽃 모양 머랭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딸기 케이크 시트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복숭아 콩포트를 샌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살렸다.
투명 케이크 상자에는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피치 플라워 케이크’는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선물하기에 손색없는 비주얼과 소규모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할리스 가정의 달 케이크와 따뜻한 마음 전하는 5월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장미 비주얼 담은 ‘플라워 요거 케이크’
투썸플레이스는 장미, 곰돌이 등 감성형 케이크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 가운데 ‘플라워 요거 케이크’는 과거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하는 메뉴로 사랑받은 ‘장미 요거 생크림’ 케이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 플라워 요거 케이크 &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
붉은 장미가 만개한 듯한 비주얼로 꽃다발 대신 선물하기 좋은 케이크다. 요거트 크림에 그릭요거트,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베리 꿀리를 더해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파리바게뜨, 파란장미 모티브 ‘파란장미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적’과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장미를 모티브로 한 ‘파란장미 케이크’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파란장미 케이크
파란장미 케이크는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를 테마로 기획된 제품이다. 화이트 가나슈 시트에 피치&리치 콤포트, 열대과일 커스터드를 더해 산뜻한 맛을 살렸다.
케이크 위에는 파란색 장미 모양 장식물을 올렸으며, 전용 패키지와 케이크에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라는 문구를 담아 선물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울신라호텔, 카네이션·장미 담은 프리미엄 케이크
서울신라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크, 롤 케이크, 구움과자 세트 등 다양한 선물용 디저트를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 블루밍 러브
대표 시그니처 케이크인 ‘블루밍 러브’는 카네이션 생화를 장식한 제품으로, 감사한 이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 좋은 케이크다.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산뜻한 풍미가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 로즈 가든’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표현해 장미 정원을 연상시키는 케이크다. 우아한 비주얼과 함께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해 깊이 있고 균형감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카네이션 생화 올린 ‘부케 드 메르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컨템포러리 다이닝&베이커리 ‘메르카토521’도 가정의 달 맞이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파르나스호텔, 부케 드 메르시 & 드림 플라이트
이 중 ‘부케 드 메르시’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다양한 순간에 어울리는 케이크로 제안됐다. 핑크 컬러 케이크 위에 카네이션 생화를 올려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맛은 커피 카라멜과 카페모카 크림을 중심으로 구성해 깊고 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업계는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를 선보이며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꽃 장식과 전용 패키지, 메시지 요소를 결합한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케이크가 꽃다발을 대신하는 시즌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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