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광고 파일럿 운영 지역을 한국으로 확대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진행 중인 광고 파일럿은 향후 수 주 내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파일럿은 챗GPT 무료 요금제와 고(Go) 요금제를 이용하는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픈AI는 광고 도입 과정에서 이용자 경험과 신뢰를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답변의 독립성, 개인정보 보호, 사용자 제어권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광고는 챗GPT 답변과 명확히 구분된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스폰서 콘텐츠로 표시되며, 이용자가 일반 답변과 광고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개인정보 보호도 주요 원칙으로 제시됐다. 광고주는 사용자 대화 내용이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 광고주는 광고 조회 수와 클릭 수 등 집계된 성과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표시된 광고를 숨기거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광고 맞춤 설정도 관리할 수 있다. 오픈AI는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주제와 관련된 대화 맥락에서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 제외 대상도 명확히 했다. 미성년자로 확인되거나 미성년자로 예측되는 계정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에듀 요금제 이용자에게도 광고는 표시되지 않는다.
데이브 듀건 오픈AI 글로벌 솔루션 총괄은 “기업들이 대화형·의도 기반 환경에서 사용자와 연결되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챗GPT 광고 파일럿 도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픈AI는 이용자 경험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지역에서 광고 경험을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광고가 적용되는 이용자에게 제품 내에서 관련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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