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뮌헨의 BMW 벨트(BMW Welt)에서 역대 모든 아트 카 20대를 동시에 전시하는 특별전 BMW ART CARS – 20 ARTISTS, 50 YEARS OF INNOVATION. REUNITED AT BMW WELT’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1975년 알렉산더 칼더의 첫 작품부터 2024년 발표된 줄리 메레토의 최신작까지, 반세기 동안 이어온 아트 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라고 밝혔다. 특히 7월 28일로 예정된 개막식은 50년 혁신의 여정을 기념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의 백미는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BMW H2R 프로젝트다. 수소 프로토타입 차량을 강철 메시와 거울로 감싼 뒤 수천 리터의 물을 뿌려 얼음 막을 형성한 이 작품은, 2007년 공개 이후 영하의 특수 환경에서 단 세 차례만 전시되었을 정도로 희귀한 얼음 조각이다. 이번 뮌헨 전시에서도 이 신비로운 설치 예술이 재현되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3월부터 5대륙 30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한 BMW 아트 카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BMW 벨트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2026년 12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자이츠 현대미술관에서 투어의 마지막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대의 아트카가 한 공간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자동차 공학과 순수 예술이 지난 50년간 어떻게 서로를 자극하며 진화해 왔는지를 목격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