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수료생 270여 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비우스 부트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수급을 원하는 협력사로 취업을 연결하는 상생형 인재 양성 활동이다. 실습과 채용을 연계한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 니즈 반영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 개발
현대모비스는 국내 부품사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협력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과 각종 기자재 구축, 전문가 초빙 등 교육 과정 전반에 공을 들였다. 특히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인 오토사(AUTOSAR)와 ASPICE 등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특화 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고도화했다.
17대 1 경쟁률 뚫고 실질적 채용 성과 창출
지난해 9월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당시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6개월간의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종료 이전부터 일부 수료생들이 협력사 취업을 확정 짓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채용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AI·로보틱스로 교육 영역 확대 검토
교육 종료 후 실시된 평가에서 취업준비생은 전문성 향상에, 협력사는 검증된 인재 확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윈윈(Win-Win)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모빌리티를 넘어 AI, 로보틱스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 영역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