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 황기영 대표이사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12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황 대표는 글로벌 신시장 개척과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 대표는 1992년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유럽과 영국, 러시아 법인 등을 거친 해외 사업 전문가다. 2023년 KGM에 합류한 이후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KGM은 2023년 수출 5만 대를 돌파한 이후 2025년에는 7만 286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실 경영 통한 3년 연속 흑자와 역대 최대 실적
202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황 대표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도 집중했다. 생산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일궈냈다. KG그룹 편입 이후 불안정했던 경영 환경을 빠르게 수습하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안착시킨 성과다.
황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성과는 KG그룹 편입 이후 묵묵히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실무진의 활약도 돋보여, 수출 및 친환경차 분야 포상
이날 기념식에서는 황 대표 외에도 KGM의 성장을 뒷받침한 실무진의 포상이 잇따랐다. 수출관리팀 양제헌 팀장은 수출 물류 운영의 다각화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으며, 친환경차PM팀 장성규 팀장은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핵심 친환경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KGM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출 전략 지역 다변화와 차세대 전동화 모델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높여갈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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